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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강아지성장기-생후 1개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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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2-05-29
Name : 도그몰
Hits : 1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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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개월
먼저 생후 1개월이 될 때까지 강아지들의 신체적 특성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들은 생후 약 3주가 될 때까지 눈도 뜨지 못하고 귀도 피부에 막혀 있습니다. 물론 성장이 빠른 녀석들은 2주가 넘어서면서 눈을 뜨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의 경우 3주까지는 거의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랍니다.
이때는 모견이나 주인의 도움 없이는 절대 생존할 수 없는 시기입니다. 따라서 집에서 출산된 경우에는 어미뿐 아니라 주인의 관심도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이 기간에 강아지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젖을 빤다는 본능적인 행동과 잠을 잘 때 저희들끼리 몸을 의지하고 자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약 3주간을 지내고 나면 귀가 열려서 주위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고, 눈도 뜨게 되죠.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런 감각들이 완전해 진 것은 아닙니다. 한마디로 눈뜬 장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ㅎ
주위의 도움이 전혀 없어도 젖을 빨 수 있게 되는 것도 이 무렵입니다.
그리고 4주에 가까워 지면 다리의 신경이 발달하기 시작해 어설프긴 하지만 일어서는 행동을 보이기도 하고 때로 똑바른 자세로 앉아 있기도 합니다.
정신적으로는 거의 제대로 된 감각을 갖고 있지 못한 시기입니다.
따라서 주위의 자극에 대한 반응도 상당히 느린 편이며, 작은 소리로 우는 것 외에는 자신의 의사표현을 하지 못합니다.
사람도 어려서 주위의 환경이 어떠했는가에 영향을 많이 받듯이, 개들도 이 시기부터 주위 환경을 어렴풋이나마 느끼기 시작하게 됩니다. 따라서 가능하면 많은 자극을 주도록 하는 것이 강아지들의 감각발달과 환경변화라는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물론 너무 강한 자극을 주어서는 안됩니다... 자극을 주는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녀석들의 근처에서 주인들이 대화를 나누어 청각을 자극해 주거나 또는 여러 종류의 냄새를 맡도록 하기도 하고, 각기 다른 느낌의 물건을 접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있습니다.
생후 2개월 이 기간이 되면 대충 성견들의 모양새를 닮아가기 시작합니다. 아직까지 움직임도 더디고 감각도 완전해 지지는 않았지만 배냇털이 빠지고 단단한 털이 나기 시작합니다.
더불어 유치가 자라서 조금 딱딱한 음식도 먹을 수 있게 됩니다.
한 가지 주의할 것은 이빨이 자랐다고 해서 단단한 음식을 급여하도록 하는 일이 있어서는 절대 안되니 주의해주세요^^ 이 시기에 주인이 신경을 써야 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어미로 물려 받은 면역기능과 수유를 통해 전해진 면역항체가 많이 약해지므로 기본적인 예방접종을 하는 것 입니다. 그리고 애견들이 크기와 움직임이 제법 성장하기는 했지만 기본적인 골격과 관절은 아직도 형성기에 있으므로 애견들이 넘어지거나 또는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일이 없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높은 곳이라 하여 우리의 기준에서 보는 높은 곳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위에서 흔히 보이는 사물들, 즉 쇼파라든가 또는 탁자 등에 애견들을 올려 놓았다가 낙상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얘기 입니다. 그리고 이때까지도 애견들은 잠이 많은 편이죠… 애견들이 잠을 잘 때는 방해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시기의 강아지들은 각 감각기관이 발달하기 시작해 주위의 환경변화에 대해 반응을 보이죠 그리고 주변의 것들에 대해 호기심을 느끼기 시작하죠..
주인이나 가족들의 존재를 알게되며, 얼굴과 체취 등을 익히게 된답니다. 바로 이런 감각을 바탕으로 사람들에 대한 기초적인 애정이 싹트게 되는 것이며, 이러한 애정은 앞으로 생활에 여러모로 큰 영향을 주게됩니다. .
이 시기에 중요한 것은 애견과의 유대관계를 돈독하게 하는 것입니다. 즉 자주 애견들과 접촉을 갖고, 부드럽게 대해 주면 애견은 사람을 자신의 친구나 어미처럼 따르게 됩니다. 그리고 애견이 여러분에게 관심을 가졌을 때 기쁘다는 반응을 보이면 애견들도 자신의 행동이 사람을 기쁘게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죠.. 드디어 애견과 여러분 사이에 유대와 교감이 정착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 맘때의 강아지들이 가장 예쁜 때가 아닌가 싶네요.. |
Content |
Name |
Date |
Hi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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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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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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