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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강아지성장기-생후 3개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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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2-05-29
Name : 도그몰
Hits : 14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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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3개월
이 때가 되면 이제는 제법 장난도 잘 치고, 운동능력도 많이 향상된 단계입니다. 사람으로 치면 4-5살 정도쯤 되는 시기이죠..
일단 두 번째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일이며, 가끔씩 집밖으로 데리고 나가
세상구경도 시켜주며 운동을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이전까지 집안에서만 생활하던 애견들은 처음 집밖에 나서면 겁을 내는 경우도 많지만 대개 오래 지나지 않아 그러한 두려움은 호기심이 되죠.. 가장 왕성하게 환경에 대해 배우는 기간이니 만큼 세상구경을 시켜주는 것도 애견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그리고 외출하는 시간은 너무 길게 잡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직까지 저항력도 약한 편이며, 골격이나 관절도 미숙한 상태이기 때문에 장시간의 운동이나
외출은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으니까요..
강아지들은 이 나이가 되면 이전보다 더 적극적으로 사람과 대화를 나누려고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감정변화, 즉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 그의 감정이 어떠한 상태인지를 파악 할 수 있게 되죠..
따라서 주인이 기분이 좋으면 덩달아 신이 나서 놀며, 주인이 우울할 경우에는 위로하려 들기도 합니다.
이맘 때는 다른 강아지들과 약간 씩 교류를 할 필요가 있는 시기입니다. 왜냐하면 애견들이 사회성을 배우기 시작하는 시기이기 때문이죠…
따라서 가능하면 다른 강아지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형제견이 있을 경우에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혼자서 자라는 애견이라면 가끔씩이라도 비슷한 나이의 다른 강아지들과 어울리도록 해 주는 것이 원만한 사회성 형성에도 도움이 되며, 성견이 된 후 다른 강아지들과 어울릴 때도 도움이 됩니다.
생후 4개월 드디어 성견이 되기 위한 첫 걸음을 내 딛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가 흔히 말하는 강아지가 된 것이죠…뼈의 성장이 빨라지며 체중도 늘기 시작합니다. 물론 그만큼 먹는 먹이의 양도 많아지므로 건강하고 덩치 큰 애견으로 키우시고자 하는 분들은 영양 높은 먹이를 자주 먹이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한번에 너무 많은 양을 주는 것은 좋지 않구요..
많이 먹이 되 자주 나누어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가 영구치로 바뀌기 시작하는 시기도 이 시기 입니다. 일단 앞니가 영구치로 바뀌기 시작하면 어느 정도 딱딱한 음식을 먹는 것에도 익숙해 집니다. 이때 단단한 먹이류를 주기 시작하면 애견들의 씹는 힘, 즉 턱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 강아지들은 정체성을 확립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체성이란 자신의 존재에 대해 깨닫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자신이 가족들 중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를 알고자 하며,
자신이 따라야 하는 사람이 누구인가를 중요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특히 대형견들이나 집단생활을 하던 종의 강아지들의 경우 본능적으로 서열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만일 이런 애견들이 자신의 위치를 가족들과 동일하게 생각하게 된다던가 또는 자신의 서열이 더 높다고 생각하게 되면 정말 골치 아픈 일이 여러 가지 나올수 있는 시기랍니다.
애견들이 자신의 서열을 착각하게 될 경우 자신과 같은 서열 또는 아래라고 여기는 사람의 말은 듣지를 않게 되는 사태가 벌어지죠.... 때론 물거나 덤비기도 하니까..이런 일 당하고 싶지 않으시면 반드시 애견에게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깨닫게 해주셔야 합니다. 그렇다고 애견들을 혼내거나 꾸짖으라는 얘기가 아니구요.. 애견들이 반항하거나 또는 말을 듣지 않을 때는 강제로라도 여러분이 하고자 하는 일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강제로 빗질을 한다든가 또는 운동을 시키다던가.. 이런 일이 반복되면 애견은 자신이 여러분보다 서열이 아래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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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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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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